부산 재송동 문화복합공간, 카페 아티컬

비 오는 날 뭘 할까 하다가  

부산 재송동에 문화복합공간 카페가 있길래 가봤습니다.

비 오는 날 이런 공간은 더욱더 분위기 있고  좋은 거 같아요!

 

카페 앞에 몇대가 들어갈 주차 공간이 있긴 하지만 차량이 다 있어서

저흰 골목 사이에 주차를 했었습니다.

 

운영시간은 12 - 10시까지입니다.

스쳐도 모를 위치에 있기 때문에 잘 찾아보고 가세요!

지하 1층에 위치하고 있기에 계단으로 내려가시면 됩니다.

 

가격은 일반 카페랑 비교했을 때는 조금 비싼 편이 거 같지만,

전시 입장권이랑 합쳐진 금액이라 나쁘지 않았어요. 

1인 1음료입니다 ^^

 

내부에 들어가니 어디에 앉아도 볼 수 있게 중앙에 전시가 되어있는 점은 

매우 좋았었어요!!

 

중앙뿐 아니라 테이블 옆에도 작품들이 전시가 되어 있었어요.

어느 테이블에 앉아도 보이게끔 배치해주신 것 같았어요~

 

저희는 커피랑 크로플 half를 시켰는데 여기 크로플 맛집입니다!!!!!!

요새 카페 분위기만 좋고 돈내기 아까울 정도로 맛없는 카페들도 많이 있는데

크로플도 쫀득하게 맛있고 커피도 맛있더라구여 ㅎㅎ

진짜 분위기만 좋았으면 크게 실망할 뻔 했는데 크로플은 꼭 드세요!!!!

 

대체적으로 흑백사진처럼 어두운 느낌의 카페였어요.

사진보단 영상을 보시면 어느정도의 어두움인지 보실 수 있으실 거예요~~

 

그 와중에 백골뱅이 꽂혀서 전시보다는 백골뱅이 삶는 법을 더 오래 본 큐티보이..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