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대연동 양고기 맛집! 마야생양고기

오랜만에 양고기가 먹고 싶어 대연동 양고기 맛집에 갔다 왔습니다.

맛집이어서 그런지 저희가 5시쯤에 갔는데도 테이블이 군데군데 차 있더라고요~

 

대연역 3번 출구에서 도보 5분이면 도착합니다.

저희는 자차를 이용했는데 가게 앞에 주차공간이 있었습니다!

 

가성비로도 유명하다고 들었는데 역시나 저렴하네요!!!

많이 먹고 가야지 룰루

 

 인당으로 식판에 나와 소스랑, 간장 양파가 나와서 깔끔하고 좋았던 거 같아요~

저는 개인적으로 매운 소스가 제 최애였습니다.

 

일단 생양갈비를 주문했습니다.

가격을 보고 많이 크진 않을 거라 생각했는데 거의 제 주먹 2개 수준이었던 거 같아요.

정말 가성비 짱짱!

 

생양갈비가 너무 맛있어서 생양갈비살을 추가로 주문했어요.

둘의 차이점은 뼈가 있고 없는 거의 차이인 거 같았어요.

맛은 똑같았습니다~~ 더 편하게 드시려면 생양갈비살을 추천할게요!!

 

생양등 심이에요.

생양갈비에 비해 조금 더 담백한 고기 맛이 났어요~

양꼬치의 고기 느낌??

둘 다 너무 맛있게 먹었지만,

제 입맛엔 생양갈비가 조금 더 육즙이 있고 부드럽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된장찌개+양고기 조합도 매우 맛있었습니다.

(사실 저는 밥이랑 고기 꼭 같이 먹습니다 ^^~)

또띠아가 반찬으로 나오기 때문에 살짝 구워서 먹어봤어요.

이 조합으로 먹을 생각을 해보진 않았는데 이제 양고기 먹을 때 또띠아 찾게 될꺼같아요 ㅎㅎ!!!

 

전체적으로 

양고기 하면 냄새 나서 싫어하시는 분들도 많을 텐데, 잡내 하나도 안 났고

질기지 않고 부드러웠어요!! 

가격도 저렴해서 부담스럽지 않았습니다.

종업원분들이 외국분이시라 저희 주문이 몇 번 누락된 거 빼고는 괜찮았어요 ~~

저희는 또 먹으러 대연동 또 갈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