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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공항 근처 이자카야 추천 ! 말그대로 미친부엌

국내 맛집

by 호이둥 2021. 9. 30.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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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년 전 제주도 한 달 살기를 하면서 많이 갔던 제주 이자카야를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이미 워낙 유명해서 다들 아시겠지만, 모르시는 분들도 계시니깐~~

솔직히 SNS에서 유명하길래 기대는 크게 안하고 갔어요.

실망한 적이 한두번이 아니라 ㅠ 근데 자주 갔습니다..ㅎㅎㅎㅎ

 

위치는 바다 바로 앞은 아니어서 바다가 보이진 않지만,

근처에 탑동광장이랑 가깝게 있어서 소화 시킬 겸 수변공원 쪽으로 걸었어요.

근처에 유명한 빵집들도 많이 있어서 한번 가보시길 추천드릴게요!

 

영업시간은 17:30 - 12시입니다! 

위치도 공항에서 차로 10분만에 올 수 있기 때문에, 야간비행하신 분들도 접근성이 좋을 거 같아요 ㅎㅎ

저희는 6시쯤 갔었는데 웨이팅 3번째였습니다.. 

내부는 바테이블이 있어서 1인 혼술도 편하게 가능할 거 같아요! 

저런 분위기에서 바 테이블에 앉아서 먹는 것도 색다를 거 같지만 저흰 4명이기 때문에~~

 

간장종지도 너무 귀엽지 않나요 ~~>0<~~

 

저희는 열띤 회의 끝에

연어 사시미 + 공 오빠 크림짬뽕 + 멘치 카츠를 시켰습니다.

(사시미와 국물과 튀김의 조합,,)

 

연어 사시미입니당

저희는 연어라면 무조건 예스!!!! 를 외치는 연어 킬러예요.

두께 좋구여 고소하구여,,ㅎㅎ

 

공 오빠 크림짬뽕은 미친 부엌에서 가장 유명한 메뉴길래 먹어봤어요!

파스타처럼 꾸덕한 느낌은 아니고 말 그대로 짬뽕처럼 국물이 많았어요.

이카야에서 국물요리는 꼭 한 개 시키는 스타일인데 이 요리가 국물요리를 대체해준다는 느낌이 있었어요!!

제 취향으로는 제일 맛있었던!!!!!

멘치카츠이에용 전 처음 먹어 봤는데 함박스테이크의 튀긴 버전이라고 생각했어요 ㅎㅎ

전 고기는 씹히는 식감이라고 생각하는 1인이어서 극호는 아니었지만

같이 온 친구들은 너무 잘먹더라구여~~

 

제주도에 가서 흑돼지에 소주도 너무 좋지만

이런 분위기 있는 이자카야에서 맛있는 음식 먹고

 수변 공원 산책하는 것도 너무 행복했습니다 ~ 공항이라도 가까우니 시간 되시면 가보시길 추천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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